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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DOGE 연준 감사 가능성 경고…"연방정부 모든 부문 투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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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2-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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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감사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10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X(엑스, 구 트위터)에서 한 사용자의 연준 감사 관련 글에 "정부의 모든 부문은 국민에게 완전히 투명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며 "연준도 예외가 될 수 없으며 오히려 가장 먼저 감사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그가 주도하는 정부효율부(DOGE)는 연방 기관의 예산 지출 감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머스크는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뿐만 아니라 조직 내부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직원 수가 지나치게 많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해 5월, 머스크는 X에 "연준의 직원 수는 말도 안 되게 많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지난해 여름에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너무 늦추고 있다고 지적하며 8월에 X를 통해 "연준은 이미 금리를 인하했어야 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연준은 시장의 기대에 부합해 9월, 11월, 12월에 걸쳐 금리를 인하했다.
한편 머스크의 비판에 대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열린 기자회견에서 직접 반박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연준의 직원 수가 과도하게 많다는 머스크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파월 의장은 "우리는 매우 신중한 예산 운영을 하고 있으며, 국민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있다. 그에 대해 추가로 할 말은 없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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