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1월 산업생산 전월비 1.5%↑…예상치 상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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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산업생산이 시장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
9일 독일 연방 통계청(Destatis)은 지난해 11월 산업생산(계절조정 기준)이 전월보다 1.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 경제지표(화면번호 8808)에 나온 시장참가자들의 예상치 0.5% 상승을 크게 웃돌았으며, 직전치 1.0% 하락에서 반전한 수준이다.
11월 산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보다는 2.8% 줄었다.
변동성을 줄인 3개월 이동평균을 살펴보면 9월부터 11월까지 생산량은 이전 3개월 대비 1.1% 감소했다.
10월 확정치는 1.0% 하락에서 0.4% 하락으로 수정됐다.
통계청은 "독일 산업생산이 단기적으로 반등했으나, 전반적인 추세에서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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