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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마감] '美 관세 우려+차익실현성 매도'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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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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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4일 일본 도쿄증시는 장중 고점에서 차익실현성 매도가 나온 데다 미국 차기 행정부의 관세 강화 우려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4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85.96포인트(0.48%) 하락한 38,535.70에, 토픽스 지수는 7.20포인트(0.27%) 내린 2,701.22에 장을 마감했다.
두 주요 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반락해 저점에서 마무리했다.
닛케이 지수는 개장 초 39,000선까지 올랐으나 차익실현과 포지션 청산이 나오면서 밀리기 시작했고 오후 들어 하락 반전해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또한 차기 미국 행정부의 관세 강화책 등이 일본, 유럽, 중국 등의 기업 실적과 경기에 미칠 악영향이 주목됐다.
일본은행(BOJ)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도 매도를 부추겼다.
다만 엔화 약세에 일부 수출 관련주는 지지를 받았다.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에 부합해 12월 금리 인하가 확실시됐으나 '레드 스윕' 영향을 반영해 미국 장기 금리가 상승했고 이에 달러 강세, 엔화 약세가 나타났다.
미국 공화당이 행정부와 입법부를 모두 장악하자 재정 상황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이에 미국 장기 금리가 끌어올려졌다.
라쿠텐증권 경제 연구소의 도신다 마사유키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일본 중의원 선거와 기업 실적, 미국 대선 등 중요한 이벤트가 있었으나, 일본 증시는 방향 감각이 거의 없어 투자자들이 주저하는 분위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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