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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마감] 관세 불확실성·美 증시 하락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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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2-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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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0일 대만 증시는 하락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불확실성에 일제히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226.13포인트(0.96%) 하락한 23,252.14에 장을 마쳤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미국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할 재료들이 연속으로 등장한 영향을 받았다.
미국의 1월 고용보고서는 견조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임금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 폭은 14만3천명으로, 시장 예상치 17만명을 밑돌았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5% 오르면서 예상치를 웃돌며 강한 모멘텀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상호 관세(reciprocal tariffs)' 부과 계획을 발표하면서 무역전쟁 우려에 다시 불을 지폈다.
특히 대만은 미국의 관세 평가에서 2등급인 '황색 지역'으로 분류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다.
이날 반도체 부문의 주가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대만 반도체 대장주 TSMC(TWS:2330)는 2% 넘게 하락했으며, 미디어텍과 훙하이프리시전은 각각 2.6%와 1.97% 하락했다.
오후 2시 39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3% 내린 32.827대만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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