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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마감] 美 증시 부진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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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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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4일 대만증시는 트럼프 체제 하에서의 미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속 하락했다. 가권지수는 4거래일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출처 : 연합인포맥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44.85포인트(0.63%) 내린 22,715.38에 마감했다.
보합권에서 출발한 지수는 이내 반락했다. 이후 오전 11시 넘어 낙폭을 키우며 약세로 장을 닫았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의 등락은 엇갈렸고, TSMC의 ADR이 2.66% 빠졌다. 트럼프 체제에서 반도체 무역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 밀렸다. 이는 나흘째 하락 중이다.
대만 시장은 뉴욕증시의 흐름을 이어갔다. 주요 종목 가운데 폭스콘과 미디어텍이 각각 1.4%, 1.59% 밀렸다.
대만언론에 따르면, 13일 줘룽타이(卓榮泰) 대만 행정원장(총리)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전,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새로운 방법을 고안하겠다고 밝혔다.
조 총리는 임시 팀을 구성해 한 달 안에 미국과 대만 간 경제, 국방, 기술, 민간 부문 교류를 강화할 새로운 접근법을 내놓겠다고 전했다. 해당 임시 팀은 정리쥔(鄭麗君) 부총리가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총리는 "전 세계의 정치적 혼란 속에서 대만의 주권을 수호하고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그럼에도 대만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위해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만은 대체 불가능한 지정학적, 경제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따라서 정부는 안정적인 에너지 정책을 마련하고, 경쟁력 있는 반도체 산업과 인재풀을 육성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오후 2시 57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41% 오른 32.584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