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증시-마감] 美 증시 반영하며 기술주 중심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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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 틱 차트[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1일 대만 증시는 상승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에도 일제히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반영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131.91포인트(0.57%) 상승한 23,384.05에 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계획을 월요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협상 도구로 활용할 것이란 기대와 미국 전통 산업을 보호할 것이란 예상에 상승했다.
대만 증시도 상승세로 개장해 우량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졌다.
대만 반도체 대장주 TSMC(TWS:2330)는 0.5% 가량 상승했으며, 훙하이프리시전은 3.16%, 미디어텍은 1.69% 상승했다.
오후 2시 42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8% 오른 32.808대만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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