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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美소비심리↑+'中부양 실망' 弱위안에 한때 1,400원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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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1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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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개선된 데다 중국 부양책 실망에 따른 위안화 약세 등으로 야간시간대 1,400원 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9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오전 9시~오후 3시 반) 종가(1,396.60원) 대비 1.30원 내려간 1,395.3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주간 거래 종가(1,386.40원)와 비교하면 8.90원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큰 틀에서 달러인덱스에 동조하며 움직였다.
달러인덱스는 전날 오후 9시부터 반등을 시작하다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오자 더욱 탄력을 받으며 105선을 돌파했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73.0으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전망치 71.0을 넘어서는 수준이기도 하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것도 이유로 꼽힌다.
중국은 전날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앞으로 5년 동안 10조위안의 재정을 쏟아붓기로 했다.
지방정부 부채 한도도 6조위안으로 증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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