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약 1% 급락…미일 금리차 축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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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기대감에 151엔대로 하락했다.
27일 오후 5시9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95% 하락한 151.602엔을 기록했다. 환율은 아시아 시장 초반 153엔에서 움직였으나 1엔 이상 급락했다.
간밤 공개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위원들이 점진적 금리 인하에 대해 광범위한 지지를 나타낸 것으로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준비제도가 내달 금리를 인하하고 이에 따라 미일 금리차가 축소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일부에서는 일본은행이 내달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경우 미일 금리차는 더욱 좁아지게 된다.
유로-엔 환율도 낙폭을 확대해 현재 0.67% 내린 159.33엔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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