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라 칼라스'·'겨울나그네'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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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뉴욕한국문화원이 오는 21일과 22일 저녁 7시 30분에 모노드라마 '라 칼라스'와 음악극 '겨울나그네'를 상연한다고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제공 : 뉴욕한국문화원]
'라 칼라스'는 세기의 오페라 디바 마리아 라 칼라스처럼 되길 원하는 소프라노 정희경의 모노드라마로 마리아 칼라스의 삶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주인공 역할을 맡은 소프라노 정희경은 독일 쾰른 국립음악대학 성악과 전문 연주자 과정과 오페라 석사를 졸업했다.
'겨울나그네'는 작곡가 슈베르트가 빌헬름 뮐러(Wilhelm Muller)의 시에 선율을 붙여 1828년 발표한 24개의 연가곡을 극 형식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뤼벡 국립음악대학과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 최고 오페라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독일 마리팀 국제성악콩쿨 등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한 바리톤 김준동 성악가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공연은 전석 무료며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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