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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美 채권 금리, 증시 랠리에 문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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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2-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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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주식 시장이 내년에도 뛰어난 성과를 내려면 높은 채권 금리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31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화면번호 6533)에 따르면 간밤 10년물 국채금리는 9bp 넘게 하락하며 4.535% 수준에서 등락했다.
지난 4년 5개월 동안 급등세를 보였던 미국 국채 금리는 올해 9월 중순 이후 하락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반등하는 모습이다.
2020년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추이[출처: 연합인포맥스]
인플레이션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우려와 지속적인 경기 확장에 대한 확신,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가 당초 생각보다 상당히 얕아질 가능성이 커지는 점 등 다양한 요인이 금리 급등의 잠재적 원인으로 꼽힌다.
이달 초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기간 프리미엄도 2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로스 캐피털 파트너스의 마이클 다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는 연준이 2025년에 더 이상 완화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연방기금(FF) 선물 시장의 트레이더들은 2025년에 연준이 25bp 또는 50bp 인하할 가능성을 각각 30.8%와 32.7%로 가장 크게 보고 있다.
다다 수석은 "실질 금리/기간 프리미엄의 급등은 9월 중순 이후 연준 정책 금리 기대치와 관련된 변동성과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공급 측면의 교차 흐름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가 둔화하고 최종 정책 금리가 상승 방향으로 재조정되면 2025년에 고위험 자산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 경제의 둔화 조짐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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