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뉴스

글로벌투자컨설팅

해외선물 뉴스

글로벌투자컨설팅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금통위 인터뷰] 바클레이즈 "정책 우선순위 '환율'…동결 속 인하 소수 2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5-01-10 20:00

본문



외환시장 점검 간담회서 발언하는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바클레이즈는 한국은행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손범기 바클레이즈 이코노미스트는 10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면서도 금리 인하 소수 의견이 2명 정도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3개월 포워드 가이던스에서는 4~5명의 금통위원이 금리 인하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클레이즈는 한은의 정책 우선순위가 성장에서 환율 안정으로 단기적으로 변동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손범기 이코노미스트는 "환율이 1,500원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환 헤지와 외환 파생상품에 대한 마진콜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국내 금융 시장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런 변동성이 오는 20일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전후로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금리 인하로 추가적인 원화 약세 요인을 만드는 것에 보수적인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월 달러-원 환율의 장중 고점과 저점의 변동 폭은 91원으로 최근 10년 내 표준편차의 2.44에 달하고, 여타 아시아 통화 대비 2022년 9월 이후 가장 오랫동안 약세를 보였다.
그는 "현 상황에서 달러-원 고점을 예상하기 어렵지만, 환율 변동 폭이 상당히 커진 것이 사실"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 변경 등에 따라 앞으로 변동성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원 옵션 행사 가격의 분포를 보면, 1,500원 구간까지는 빈도가 비교적 높지만, 그 이후 빈도가 크게 줄어든다"며 "환 헤지 주체들이 아직 1,500원이 넘는 환율에 대해 준비가 되지 않았음을 뜻한다"고 전했다.
달러-원 옵션 행사 가격 분포[출처: 바클레이즈]
그는 환율 리스크가 있는 가운데 수출 등 12월 경제지표가 크게 둔화하지 않은 점도 금리 인하를 서두르는 효용보다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