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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PI, 11월도 상승 압력 예상…연준 금리 인하에 변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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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2-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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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에서는 물가 상승세 둔화가 정체될 것으로 예상됐다.
물가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가운데 이달 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장의 기대대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11일 연합인포맥스 실시간 경제지표(화면번호 8808)에 따르면 미국의 11월 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10월 CPI 상승률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3.3% 상승해 10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월 대비로는 헤드라인과 근원 CPI 모두 0.3% 상승이 예상됐다.
물가가 여전히 연준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가운데 높은 생활비가 미국 가계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CNBC에 따르면 얼라이언츠 트레이드 아메리카의 댄 노스 수석 경제학자는 "현재의 수치를 보면 물가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며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2% 목표에 근접할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은 오는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88%로 점치고 있다.
노스 수석은 "현재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에서 연준이 큰 서프라이즈를 주길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특별히 예상치 못한 급격한 물가 상승이 없다면 연준은 계획대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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