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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027년 GDP, '트럼프 관세' 부메랑에 1.1% 위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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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12-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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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일자리 감소 이어질 것"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항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인상 정책이 미국 경제에 자충수가 될 것이란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2027년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1.1% 감소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13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산하 아시아경제연구소는 미국의 주요 수입국인 멕시코·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 10%의 관세를 추가 부과하겠다는 계획은 2027년 미국 GDP 규모를 1.1% 감소시켜 물가 상승과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소노 이쿠모 아시아경제연구소 소장은 "트럼프의 자국 중심 고관세 정책은 미국에 자충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세계 경제 전체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의 광업과 농업 부문은 각각 1.5% 하락하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은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토마토·아보카도 등 광범위한 과일·채소를 수입하고 있는데, 관세 인상 시 판매 가격 상승은 미국 내 소비와 일자리를 위축시킬 것으로 전망됐다.
멕시코와 캐나다의 경제도 타격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27년 멕시코와 캐나다의 GDP 규모는 관세 인상이 없을 경우와 비교해 각각 3.8%와 1.2%씩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