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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월 근원 PCE 가격지수 전월비 0.1%↑…상승률 둔화(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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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2-2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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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11월 수치가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마트[연합뉴스 자료사진]
2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11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0.2% 상승을 밑도는 수치다.
11월 근원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11월 PCE 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0.1% 상승하며 마찬가지로 시장 예상치 0.2%를 하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4% 올랐다.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완만한 수준을 유지했다. 서비스 부문 소비는 0.1% 증가했으며, 상품 소비는 0.7% 증가해 경제 전반에 걸쳐 균형 있는 회복세를 보였다.
상무부는 "11월 소비지출 증가의 주 요인은 자동차 및 레크리에이션 장비와 같은 내구재 소비 증가와 금융 서비스, 건강관리, 여가 서비스 등 서비스 부문 지출 확대"라고 설명했다.
미국 가계의 개인소비지출(PCE)은 0.4% 증가해 813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10월의 전월비 증가율 0.4%와 동일했다.
개인소득은 전월보다 0.3% 증가한 711억달러를 기록했다. 가처분 개인소득(DPI)은 같은 기간 0.3% 증가한 611억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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