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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월 CPI에 대한 전문가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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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2-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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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전문가들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금리인하가 다음 달에는 물론, 적어도 올해 상반기 중으로는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금리 인하 횟수는 '제로(0)'가 될 가능성도 거론됐다. 달러는 앞으로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대형마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 노동부는 12일(현지시간) 지난 1월 미국 CPI가 전달보다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화면번호 8808) 0.3% 상승을 웃돈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달보다 0.4% 올랐다. 전망치(0.3%)보다 높고, 지난해 3월 이후 상승 폭이 가장 크다.
세테라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진 골드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오늘 수치는 예상보다 훨씬 더 높게 나왔다"면서 "연준이 조만간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더욱 확고하게 한다"고 평가했다.
찰리 와이즈 트랜스유니언의 연구 및 컨설팅 부문 수석 부사장은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월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하를 일시 중단하기로 한 결정에 신빙성을 더한다"면서 "향후 몇 달 동안 이와 비슷한 높은 CPI가 나온다면 연준은 다음 회의에서도 일시 중단을 계속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벤 맥밀런 IDX인사이츠의 수석 연구원은 "어제 파월의 발언은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고, 중립 금리에 가까워져서 그대로 있는 것에 만족한다'고 말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파월은 '올해 두 번 이상 또는 그 이상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반복할 것"이라며 "시장의 금리 인하 전망이 '제로(0)'에 가까워지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피터 카딜로 스파르탄캐피탈증권의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이런 종류의 숫자가 한두 달 더 지속하면 아마도 연준은 올해 남은 기간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페퍼톤스의 마이클 브라운 선임 전략가는 "미국 CPI 수치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암울한 수치가 될 것이지만, 연초에 흔히 볼 수 있는 일회성 요인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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