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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페니 종말의 경제적 의미는…가격 반올림이 물가에 던질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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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02-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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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타자는 5센트 '니켈' 될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페니(1센트 동전) 생산을 중단하라고 지시하면서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불필요한 비용 절감 차원에서 환영하는 한편, 일부에서는 가격 반올림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너무 오랫동안 1센트짜리 동전을 만들기 위해 2센트 이상의 비용을 들였다"며 재무부 장관에 즉시 페니 생산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현재 미국에는 약 1천140억 개의 페니가 유통되고 있으며, 총액으로는 약 11억4천만 달러(약 1조7천억 원) 규모다. 하지만 매년 1억9천200만 달러(약 2천800억 원)가 페니 제조에 소요돼 비용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벤틀리대학교의 데이비드 걸리 교수는 "페니 하나를 만드는 데 약 3센트가 들고, 소파 밑이나 길거리에서 많은 동전이 사라지면서 조폐국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동전을 공급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 상품 가격 반올림?…캐나다 사례 볼 때 영향은 미미
페니가 사라지면 상품 가격의 반올림이 불가피하다.
정확한 거스름돈을 맞추기 위해 가격은 5센트 단위로 조정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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