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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가 분석가들, 2025년 다우에서 부진할 종목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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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2-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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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2025년에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의 일부 주요 종목들이 저조하거나 심지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월가 분석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CNBC 프로의 스크리닝 도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월가의 평균 목표가 기준으로 향후 12개월 동안 5% 미만의 상승률이 예상되는 다우 종목들이 선정됐다.

목록에는 애플(NAS:AAPL) 같은 대형 기술주도 포함됐다.
분석가들은 애플 주가가 내년에 3.3%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 애플 주가가 34%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여전히 대다수의 분석가는 애플에 대해 '매수' 또는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기술주뿐만 아니라 금융주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NYS:AXP)와 골드만삭스(NYS:GS)도 목록에 올랐다. 두 종목은 2024년 각각 62%, 51% 상승하며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월가 분석가들은 추가 상승 여력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특히, 이들 금융주는 지난 11월 대선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규제 완화 기대감에 급등했으나, 이러한 상승효과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관측이다.
올해 주가가 31% 하락하며 부진했던 보잉(NYS:BA)도 목록에 포함됐다. 보잉은 8월 외부 출신의 켈리 오트버그를 CEO로 영입했으나, 취임 직후 기계공 파업이라는 난관에 봉착하며 주가 반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분석가들의 전망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애플의 경우 웨드부시의 분석가 댄 아이브스가 애플의 목표 주가를 기존 300달러에서 325달러로 상향하며 "쿠퍼티노(애플 본사 소재지)에는 2025년부터 성장의 황금기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향 조정은 아직 해당 분석에 반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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