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뉴스

글로벌투자컨설팅

해외선물 뉴스

글로벌투자컨설팅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美 비트코인 비축의 나비효과…국가 간 경쟁·가격 급등 우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26 00:00

본문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비트코인 상승 (PG)[윤해리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암호화폐 산업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암호화폐 황금기를 열 것이란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업계는 암호화폐 대통령의 정책 중에서도 비트코인 비축 계획에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USDT)은 트럼프의 백악관 재입성을 앞두고 연일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 7월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 참석해 자신이 재선에 성공하면 가상화폐 규제를 완화하고 미국 정부가 현재 보유한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고 밝혔다.
와이오밍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는 이를 구체화한 법안을 발표했는데, 이 법안에 따르면 미국은 향후 20년간 100만 개의 비트코인을 축적해 전체 공급량의 약 5%를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루미스 상원의원은 "비트코인은 시작부터 가치를 키워왔다"며 "이는 세계 기축통화로서 미국 달러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가 부채를 상당히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제안에 따르면 미국은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보유한 금을 시장가로 환산한 뒤 이를 판매해 비트코인을 구매할 예정이다.
업계는 공급이 한정적인 비트코인을 비축하는 것이 미래 국가 부채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며 비트코인 가치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상쇄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
암호화폐 옹호자인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이러한 행동은 우리에게 재정적으로 거의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도 미래의 재정 건강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