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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 트럼프 관세 방침에 하락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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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1-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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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달러·멕시코 페소 대비 강세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약보합이지만 멕시코 페소화와 캐나다달러화에 대해선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취임 직후 모든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영향이다.
달러인덱스 일중 추이[출처 : 연합인포맥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30분시께(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3.628엔으로, 전장 뉴욕장 마감가 154.142엔보다 0.514엔(0.33%)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4969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 1.04942달러보다 0.00027달러(0.03%) 상승했다.
유로-엔 환율은 161.25엔으로, 전일 종가인 161.72엔보다 0.47엔(0.29%)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DXY)는 전장 마감 106.910보다 0.008포인트(0.01%) 오른 106.918을 가리켰다.
달러화는 이날 주요 통화 대비로는 큰 폭의 움직임은 없었다.
전날 달러화는 스콧 베센트 키스퀘어그룹 창립자가 미국 재무부 장관으로 낙점되면서 백악관과 월가의 중재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조정을 겪었다.
하지만 트럼프가 내년 1월 취임 첫날 모든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굼 상품에는 10%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달러인덱스의 하락세는 멈췄다. 고율 관세 정책으로 무역분쟁이 현실화하면 달러화 가치가 더 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