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걀 생산업체 칼메인푸즈, '깜짝 실적'에 시간외서 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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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최대 달걀 생산업체인 칼메인푸즈(NAS:CALM)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하자 주가도 반등했다.
미국 달걀 판매 모습[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7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화면 7219)에 따르면 칼메인푸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2% 하락한 103.68에 거래를 마쳤지만, 장 마감 후 나온 깜짝 실적으로 시간 외 거래에서 5.11% 상승했다.
칼메인푸즈는 2025회계연도 2분기에 9억5천470만달러의 매출과 4.47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억5천100만달러와 4.05달러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사료비 변동성 확대 및 조류 인플루엔자 등의 압박 속에서도 긍정적인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분기에 칼메인푸즈는 전년 동기 2억8천820만개에서 3억2천980만개의 계란을 판매하며 시장 입지를 강화했다.
칼메인푸즈 최고경영자(CEO) 셔먼 밀러는 "달걀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인해 분기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며 "추수감사절 연휴로 이어지는 계절적 수요 증가와 작년 6월에 완료된 인수·합병(M&A)으로 인한 매출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일반 껍질 달걀 가격은 전년 동기 1개당 1.73달러에서 2.74달러로 상승하는 등 비용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견고한 영업 마진에 기여했다. 생산 비용의 56%를 차지하는 사료 비용은 전년 대비 12.8% 하락한 개당 0.554달러에서 0.483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수익 마진에 중요한 사료 가격 변동성으로 인한 리스크를 부분적으로 상쇄했다.
칼메인푸즈는 '케이지 프리' 계란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6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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