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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가, 오름폭 확대…'재정 매파' 베센트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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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1-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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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일중 추이[출처 : 연합인포맥스]
미국 헤지펀드 키스퀘어그룹의 스콧 베센트 창업자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재무장관으로 낙점되자 '트럼프 트레이드'가 되돌림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5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9.00bp 뛴 4.319%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5.10bp 떨어진 4.318%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8.70bp 떨어진 4.506%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4.0bp에서 0.1bp까지 좁혀졌다. 금리 차이의 역전이 다시 눈앞이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는 것은 베센트가 기본적으로 '재정 매파'로 분류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베센트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미국 정부의 방만한 재정적자를 문제 삼으며 적자 축소를 주장해왔다. 그런 만큼 그가 재무부 수장이 되면 국채 발행량을 줄이는 등 어떤 식으로든 재정감축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