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증시, 美 증시 훈풍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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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5일 일본증시는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데 따라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31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618.54포인트(1.62%) 오른 38,902.39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30.80포인트(1.14%) 오른 2,727.33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개장 초부터 1% 이상 상승폭을 키우며 미국 증시 강세 흐름을 반영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에 따르면 미국의 11월 제조업과 서비스를 합친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2년 7개월 만에 최고치인 55.3이라고 발표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견조하자 경기에 민감한 주식에 대한 매수가 우위를 보였다.
이에 일본 증시에서도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두 지수 모두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55% 하락한 153.974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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