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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단기 국채 발행 확대 계획…수요 급증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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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2-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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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정부가 내년 회계연도에 단기 국채 발행을 늘릴 계획이다.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이후 관련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대응으로 해석된다.
2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내년 회계연도(2025년 4월 시작)의 총 국채 발행 규모를 172조3천억엔으로 설정했다. 올해 대비 1조3천억엔 확대했다.
이중 단기 국채 발행액을 올해와 비교해 2조4천억엔 추가했다. BOJ의 정책금리 인상에 따라 단기 캐리(이자 이익) 수요가 급증한 현상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 화면(화면번호 6533번)에 따르면 일본 국채 1년물 금리는 전일에 0.3840%에 마감했다. 이달 들어 점진적인 하락세다. 꾸준한 수요 때문에 장기 국채 대비 강한 측면이 있다. 이보다 만기가 더 짧은 국채에서도 유사한 모습이 포착된다.
기간별 수익률 곡선(커브) 왜곡 등의 부작용을 발행량으로 조절하는 셈이다. 재무성은 "BOJ의 단기 국채 매입도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무성은 5년 만기 국채 발행량도 늘릴 예정이다. 반면, 10년과 20년물은 변화를 주지 않을 방침이다. 이로써 일본 국채의 평균 만기는 올해 8년 5개월에서 8년 1개월로 단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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