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11월 공업이익 전년비 4.7%↓…감소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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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중국의 공업경제이익이 감소세가 확대했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11월 공업기업이 실현한 이윤 총액은 전년 동기보다 4.7% 줄어든 6조6천674억8천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지난 1~10월 수익이 4.3% 줄었던 것에 비해 감소세가 더 가팔라졌다. 11월에만 공업이익이 전년보다 7.3% 축소한 영향이다.
중국의 공업이익 지표는 공업 분야 기업들의 수익성 동향을 나타낸다. 통계국은 매출 2천만 위안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이 지표를 산출한다.
다만, 지표 부진에 따른 위안화 가치 영향은 크지 않은 상태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 43분 기준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장 대비 0.02% 오른 7.3044위안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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