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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미 보복관세 발효…관세전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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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02-1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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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의 10% 추가 관세 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관세가 10일 발효됐다.
외신에 따르면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은 중국이 미국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4일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물리기로 하자 중국도 10일부터 미국산 석탄·액화천연가스(LNG)에 15%의 관세, 원유·농기계·대형차·픽업트럭에 10% 관세를 더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9일까지 양측이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10일 베이징 시간으로 오전 12시1분에 중국의 대미 관세가 발효됐다.
중국은 이와 별도로 구글과 생명공학회사 일루미나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개시했고, 캘빈클라인과 타미힐피거의 모기업인 PVH(NYS:PVH)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또 방위산업과 태양광 패널, 전기차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5개의 핵심광물 수출도 제한했다. 중국은 세계 희토류의 약 60%를 생산하고 있다.
당초 금융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멕시코에 적용했던 전략을 중국에도 적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트럼프는 캐나다·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회담 후 한달간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통화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이후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태도를 바꿨다.
그간 트럼프는 멕시코, 캐나다, 중국이 미국으로의 펜타닐 불법 유입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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