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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만 전쟁, 코로나 보다 심각한 글로벌 경제 위기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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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투자마케팅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5-01-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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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대만을 압박하는 중국의 군사훈련이 전쟁으로 이어지면, 코로나 팬데믹(대유행)보다 심각한 글로벌 경제 위기를 유발할 것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연구소의 아이크 프라이만 연구원과 케임브리지대학교 지정학센터의 휴고 브롬리 연구원은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오피니언을 통해 "최근 대만 주변 해역에서 실시된 중국의 군사훈련은 약 30년 만에 최대 규모였다"며 "중국이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대만과 전쟁을 감행한다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충격보다 훨씬 심각한 글로벌 경제 위기를 유발할 수 있는 등 그 영향력은 엄청나다"고 우려했다.
더불어 "전쟁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유일한 선택지는 아니다"며 "훨씬 더 큰 규모의 해안 경비대와 군대를 이용해 상선과 민간 항공기를 중국 조건에 따라서만 대만에 진입하게 하는 등 격리를 시행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중국의 대만 압박에 휘둘릴 핵심적인 경제 부문으로 반도체를 지목했다. 대만의 반도체 제조사인 TSMC(NYS:TSM)의 제품이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서다. TSMC의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 세계 경제가 깊은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봤다.
TSMC가 중국의 통제하에 들어가는 시나리오까지 제시했다. TSMC의 기술력이 중국의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와 만나면, 미국·유럽의 반도체 기업들을 압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이 대만을 장악하면 다음 스텝은 동아시아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연구진은 "미국이 중국의 대만 침략 대응에 실패하면 일본, 한국, 호주, 필리핀을 포함한 동맹국들이 차례로 경제적 강압에 취약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은 이에 대한 대비가 돼 있지 않기에 경제적 비상 계획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는 중국에 경제 제재를 가하는 것은 미국에도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대만이 위기에 빠진다면 시장이 공황 상태가 되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다른 국가의 중앙은행과 협력해 유동성을 공급해야 할 것"이라며 "미국의 자금 지원과 무역 정책 프레임워크를 결합해야 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중국-대만 전쟁에 대한 미국의 계획이 없다면 미국의 번영과 안보 기반이 훼손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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